내 생명은 은혜의 광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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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08.04 조회24,851회 댓글0건본문
매월 첫째주 수요일은 호법일 입니다.
8월3일 호법일에도 혜담스님께서 법문을 하셨습니다.
내 생명은 은혜의 광명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요...
호법일 전날이 수능100일 입재여서 그랬을까요?!.. 저번 달보다고 많은 분들이
4층법당과 3층 강의실에 자리가 없어 복도에서 법문을 청해들어야 했습니다.
스님께서도 법문 중간중간에 수험생을 위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불자들은 매일의 일과정진으로 내 생명이 무량공덕생명임을 아침부터 다짐하며
내 생명이 태양처럼 밝게 빛나는 부처님과 다름없음을 잊지 않기위해
마하반야바라밀을 외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얼마나 받아들이는가가 관건이고 하셨습니다.
대학수능 발원문도 혜담스님께서 89년도경에 지으셨는데
지금 법문에 앞서 수능발원문을 들어보아도 있는것은 그것밖에 없으시다고 합니다.
즉, 우리는 부처님의 크신 위덕으로 이땅에 태어났으니 위신력 덩어리,부처님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어날때 이미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대학들어가는것도 미리 만들어 두었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본성을 잊어버린 사람은 대학을 못가는 것이며,
"주소서 주소서~"하고 기도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진리의 태양이며 본래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깨치기 위해서 우리는 염불과 염송등으로 정진하며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을 외는 깊은 곳에 늘 들떠있는 마음이 가라앉고, 탐진치의 마음이 없어지며
그 때 밝은 지혜가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모든 존재는 인과 연에 의해 더불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내 생명은 은혜의 광명이다,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