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7년 5월 호법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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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3.05.03 조회30,070회 댓글0건본문
신록의 푸르름이 짙어가는 눈부신 5월입니다.
꽃진 자리에 알맞게 내린 봄비 맞고 연두빛 새순이 나날이 자라고 라일락 진한 향기는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생명의 에너지가 충만한 오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불광사와 주변거리에도 색색의 봉축연등을 달고,
처처에서 연꽃을 만드는 손길이 웃음과 함께 꽃처럼 환하게 피어납니다.
정성껏 만든 연꽃을 받고 좋아할 누군가를 떠올리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우리들은 환희심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며 기다립니다.
5월 첫째주 수요일 ~ 저희들은 이땅에 감로법을 널리 펴 부처님 정법이 영원히 머물며 겨레와 국토를
법성광명으로 빛낼것을 굳게 서원하며 혜담스님을 모시고 호법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감사가 만복을 이룬다
# 온 산천이 꽃으로 가득합니다. 불광형제여러분 다들 평한하시지요?
지난달에도 열분이 새롭게 호법발원을 하신분들에게 존경과 찬탄을 드립니다.
온누리를 부처님 광명으로 불국토를 이루겠다는 서원은 참으로 수승한 서원이고 최상의 공덕입니다.
# 눈으로 볼수 없고 말로 할수 없지만 5월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보고 느끼고 산새들의 지저귐을 듣고
이것이 반야바라밀의 세계입니다.
# 세상이 온통 한량없는 공덕으로 장엄되어 있음을 알고 감사하며 살줄 아는 것이 무량공덕 생명을
사는 것입니다.
# 참선과 반야바라밀이 무엇이 다른가?
참선의 결과가 반야바라밀입니다. 세상이 환희로운 법으로 충만함을 알기 위해 보기위해
참선을 하는 것이고 우리들은 그 세계가 반야바라밀 세계임을 아는 것입니다.
# 반야바라밀을 어떻게 알것인가? 불광형제들은 마하반야바라밀을 확신하고 염송하며
그 세계를 사는 것입니다. 염송과 기도가 필요하겠지요.
# 아무리 아프고 불행하다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꽃을 보고 아름답다 느끼고 기뻐할수 있습니다.
이것이 본래생명의 모습입니다.
# 본래생명은 영원한 무량공덕생명임을 믿고 일심으로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여 부처님 은혜속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득채워 행복한 불자로 살기를 기원합니다. (법문요약)
법회소식
2013년 봉축 공지사항
1. 연등축제 : 5월 11일 (토) 오후 동국대 /종로거리
~오후 2시 30분에 불광버스 불광사앞에서 출발합니다. (오후 4시 까지 동국대 도착)
~ 불광사 위치 5등단 : 연희단 무대 정면 스탠
~오후 6시 종로5가 5번출구에서 종근당 약국쪽으로 행진
~ 축제참가시 법회복을 적극 착용하시고 없으신 분은 한복도 무방
~ 연등축제 참가자는 반드시 불광사 연등으로 참석 바랍니다. (현장배포 없음)
2.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 봉축법요식 : 5월 17일 (금) 오전 10시 30분 신축 불광법당
~ 봉축문화한다당 : 오후 5시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
~ 부처님오신날 맞이 신축 불광법당 대청소 : 5월 12일 (일) 일요법회 후 진행
1인 걸레 3개씩 지참 후 동참바랍니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