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7년 5월 첫주 일요법회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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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5월 첫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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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3.05.07 조회30,0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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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꽃들이 세상을  수놓아 어디를 둘러봐도 싱그럽고 눈부신 찬란한 봄 입니다. 

벚꽃이 와르르 피고 지더니 이제는 봄꽃의 여왕 철쭉이 예쁘게 꽃을 피워 즐겁게 해줍니다.   

또 크고 작은 들풀도 가녀린 뿌리로 흙을 단단히 움켜쥐고 의연하게 꽃을 피워 본래 자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도 스마트폰에 그 모습을 담아 사랑하는 이에게 또는 벗에게

마음을 선물하여도 좋을 향기로운 봄날입니다. 

 

 

 

 

 

 

 

5월 첫주 일요법회는 본공스님의 포살의식으로 봉행하였습니다.   지난 한달을 되돌아보며

참회와 다짐으로 계를 받들며 새로운 5월을 시작하는 의식으로 본래생명으로 사는것,

부처님 법답게 살것을 합송하며 마음을 가지런히 하고 회주스님의 설법을 들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의미

  "여래가 세상에 나타남은 큰 구름이 비가 되어 온갖 것을 적셔 주는 것과 같아서 메마른

   중생들로 하여금 다 괴로움에서 떠나 편안한 즐거움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화엄경-
 

#  부처님께서 우리곁에 오신 참 뜻은 어디에 있을까 . 

<화엄경>에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뜻은 "중생들로 하여금 괴로움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했다.  또한 <증일아함경> 에서는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시면서 마땅히 네 가지를 행하신다고 했다.   첫째는 법륜(法輪)을 굴리는 일이요, 

둘째는 부모님을 위해 설법하는 일이며,  셋째는 중생을 인도해 보살행을 하도록 하는 일이며, 

넷째는 보살에게  수기를 내리는 일이다.  

#  법륜을 굴린다는 것은 전법을 하는 일이다.  불광불자들이 전법오서를 서원하는데 불자의

첫번째 사명이다.  개개인 스스로 성장하고 밝아져서 세상에 정법이 진리가 실현되는 사회를 위해

호법하고 전법해야 하는것이 불자의 의무이다.

#  부모님께 설법은 못하더라도 부처님께 예경하듯 공양공경하며 불법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부처님께 의지하며 몸과 마음이 밝게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최상의 효도다.

#  부처님으로 살자.  부처님의 수기를 받았다는 것은 이미 우리는 불성을 지닌 완성자란 뜻이다.

어둠, 불만족, 불안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극복해내고 긍적적이고 밝고 희망찬 활발한 삶으로

자신을 이끌어 가는것이 공덕이고 복덕이다.  우리의 본래 모습인 밝은 삶을 사는것이 부처님으로

사는 것이고 무량복덕의 삶을 사는 것이다.   

     부처님으로 살자.  모든 중생은 부처다.  

     불성을 지닌 완성자라고 수기하셨기에 붓다로 살자.  

     부처님 오신날은 스스로 부처로 살고 있음은 축복하는 축제의 날이다.  

     우리 모두 부처로 살때  부처님께서 우리 곁에 오신 의미를 실현하는 길이다.  (법문요약) 

이어서 법회장님이 그동안 불사에 동참하신 사부대중께 다시한번 감사와 찬탄을 올리며

현재 신축법당이 약 90% 이상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보광당에 모셔질 부처님 개금을 위한

금모으기,  일만 호법발원행자서원, 만불모연등 불사 동참과 권선공덕을 설명하였습니다.

권선은 이웃이 무량공덕을 지어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보살행임을 믿고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 불사와

모연에 동참할것을 다짐하며 함께한 대중은 찬탄의 박수로 화답하며 법회를 마쳤습니다.

불광장학회 봉사 정연보살님/ 대원4구 임원부촉 ~ 축하합니다!!!

 

 

 

 

 

 

 
 

                      금주의 다짐

                     우리의 생명은 원래가 무한공덕 생명이다. 

                     항상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하고 내 생명이

                     부처님의 무량공덕 생명임을 관하자.

                    그리고 " 내 생명 부처님 생명 나는 건강하고

                     하루하루 행운이 온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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