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紀 2557년 6월 넷째 주 일요법회 스케치▶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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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紀 2557년 6월 넷째 주 일요법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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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3.06.24 조회30,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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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계절입니다. 이 꽃은 다른 꽃에 비하여 개화기간이 길어

서 오래도록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이 장미가 필 때에는 다른 꽃들이 별로 없는 것

도 특징입니다. 아름다움을 홀로 뽐내어 의기양양하다고 표현하면 어떨까요? 때이른 더운 날

씨이지만 길가의 장미를 바라보면서 기분을 향상시킵시다. 6월 넷째 주 일요법회를 스케치합

니다.  

오늘의 법문

>법문은 불교신문 주간이신 일감스님께서, 주제는지금 여기 붓다로 살자입니다.

>스님은 과거 20여년 전 월정사의 어느 스님께서 출가를 권유하면서 광덕스님과 성철스님을

추천해 주셔서 불광사를 찾아 왔었는데 스님을 뵙지 못하여 인연이 되지 않았고, 성철스님

또한 그러지 못하여 성철스님의 손상좌(원육스님의 상좌)로 불가로 오셨는데 광덕스님과 성

철스님은 용성스님의 문가이므로 전혀 인연이 아니라고 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법문을 시작하시면서 오늘이 제 생일인데...”라고 하시자 법우들이 박수로 축하하자. “그것

만으로는 안 되는데요라고 또 하시자 대중들은 생일축하노래와 사랑해 당신을을 함께 불

렀습니다.

회주스님과 차담중인 법사스님.

법회중 법우님과의 소통

-스님께서 오늘 생일인 분 계시지요?”하고 또 생일 아니신 분도 계시지요?”하셨습니다.

-“생일이 별거인가요? 태어난 날도 생일, 좋은 날이 있으면 생일, 불광사에 법문을 하러 온

날도 생일, 모든 날이 생일입니다.”라면서 오늘의 만남을 생일로 표현하셨습니다.

>스님은 법상에 앉지 않고 무선마이크를 들고 일어 나셔서 중구난방법문을 하겠다고 하셨습

니다.

-‘중구난방의 원래 뜻은 (스님)의 입이 열리면 사방이 어지럽다라고 스스로 해석하시면서

특이하게 대중과 함께 소통하면서 법회를 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대중드에게 질문도 하고 답을 함께 풀이하는 법문을 이어가셨습니다.

-중간 키의 한 거사님을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하시고 또 더 작으신 보살님을 일어나게 하셔

서 스님과 세 분이 나란히 서서 , 우리 세 사람의 키를 서로 비교하면 누가 크고 누가

작음을 알 수 있지만 각각이 따로 있으면 크고 작음을 비교하지 못하지요?”하셨습니다.

-결국 개개인은 독보적이고 나름대로 특성이 있다. 그것이 불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과거 일부다처(一夫多妻)와 지금의 일부일처(一夫一妻)’‘는 그 시대의 법에 따라 허용

이 되었는데 그것은 불법에서 말하는 법()과는 다릅니다.

-즉 불법(佛法)은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바뀐다고 해서 바꾸어지는 그런 것이 아니라 여여한

진리, 법성광명인 것입니다.

>금산사의 템플스테이를 주관하고 계시는데 이름하여 내비둬 콘서트라고 하셨습니다.

-청춘 대학생을 상대로 하는 이 행사에서 아무런 법문도, 의식도, 서클활동도 하지 않고 알아

서 하라고 내버려 둔다는 뜻의 방언 내비둬(냅둬요)’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저녁에는 스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데 하루 동안의 절 생활에서의 느낌을 말

하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은 올바른 생각과 느낌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자신을 되돌아

보는 기회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자신보다 남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나의 행복을 남의 행복으로 돌리고, 남을 위하

여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 늘어 날수록 자신의 행복은 더 충전된다고 하셨습니다.

>말미에 불교신문의 주간이기 때문에 불교신문의 구독을 권선하셨습니다.

-신문은 구독자가 40,000명이 되어야 기관지로써 역할을 하는데, 불교신문을 25,000명이라

그렇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분은 주위에 보시를 하시고, 안 보시는 분들은 구독을 해 달라고 하셨습니

.

-불교신문은 조계종 종단의 대표신문이고 일주일에 두 번, 한 달에 여덟 번 배달되며 구독료

5,000/월입니다.

법회 예불 중(3층법당) 

마하보디합창단

오늘의 공지사항

>622() 저녁에 보광당에서 중창불상 원만성취 발원 1080배 정진이 있었습니다.

-이번은 48(2년간)이며 이 달에 회향하기로 하였었습니다만, 불사가 좀 늦어지는 지라

기본 두 달(7, 8)간 더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두 달 연장하면 50차가 되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날은 40여분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백중기도의 입재가 있습니다.

-백중은 우란분재라고도 하는데 불가에서 전통적인 행사로 조상천도를 하는 기도입니다.

-입재는 74()오전 1030, 다음부터는 매주 수요일, 회향일은 821일입니다.

>불광사.불광법회 케치프레이즈를 공모합니다.

-불광사.불광법회를 외부인에게 알리는 참신한 문구의 공모입니다.

-예를들어 깨침의 소리 나눔의 기쁨 불교방송’,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 항공과 같은 것입니다.

-725일까지 문구와 그 설명을 적어서 불광사무국에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선정된 케치프레이즈는 각종 안내책자등 불광을 알리는데 표시됩니다.

 

녹음이 우거진 석촌호수를 신축법당 대웅전 뜰에서 내려다보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됩니

. 이제 외부의 모습은 완공이나 다름이 없으나 내부의 여러 시설들을 한창 진행하고 있습

니다. 법우님들께서 좀 더 큰 마음을 내셔서 불사금이 잘 모금이 되도록 힘써 주시고 주변에

도 권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달려 온 법우님들의 불사의 마음이 고맙고 소중하지만

막바지의 스퍼트가 더욱 중요합니다. 행복한 6월의 끝 주를 잘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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