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7년 백중 49일 기도를 회향하였습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비오는 기간이 길고, 더위도 예년과 비교해서 기온도 높고 더위의 기간도 긴 한해 였습니다.

지난 7월 4일(목 / 음5월 26일) 입재하여, 49일간의 간절한 기도를 봉행하였습니다.
매일 매일 사시 예불때 마다 스님들께서 예불 이후 무상계를 영가를 위해 독송해 주셨으며, 매주 수요일 마다 법당에서 함께 기도하고 영가님들께 시식을 올렸습니다.

특히 5재부터는 신축법당 보광당에서 법회를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있는 한해 였습니다.
신축법당 입주 전에 대형 행사를 많은 대중들과 함께 진행하여, 음향/영상, 공양, 조리실 이용, 대중들의 동선, 공간활용 방법, 합창단 공연 그리고 법회 진행 방법 등 입주 준비를 위한 예행 연습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첫 행사인 5재에서의 음향과 더위 문제로 인해 많은 법우 형제 여러분들의 말씀을 종무소, 법회사무국 혹은 스님들께 직접 말씀하시어 개선 사항들을 점검 하였습니다.
그 이후 6재와 이번의 회향을 통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점점 개선되어져 가는 모습을 여러분들께 보여 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속에서 법회 기도에 함께 동참해 주신 대중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렇게 여법하게 행사가 진행 되지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면을 빌어 이번 백중 기도 기간에 함께 동참해 주시어, 신축 법당을 장엄하고 개선을 위해 많은 말씀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백중 회향 법회의 장엄한 모습을  사진을 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도 기간 상차림과 시식 봉사를 해 주신 보문부 봉사자 여러분들...

@ 지하 4층 보광당 무대에서 바라본 모습(대령관욕의식)

@ 한목소리로 법당을 장엄

@ 회주스님께서 축원을 계속 해 주셨습니다.

@ 회주스님의 법문

@ 호주스님의 법문모습(2)

@ 효행상 시상식
(수상자 : 대자오 권후자, 보현행 박경임, 자인성 김석순, 대원성 최정희, 법성조 신진자, 본성해 임영숙)

 

@ 선망조상들을 위한 회심곡을 해주신 최윤선씨

@ 합창단이 자리한 지하 2층 발코니석에서 바라본 모습

@ 마하보디 합창단(지휘 조원행, 단장 지혜림)과 천주미 선생님, 생황, 아쟁의 공연으로 법회를 장엄하였습니다.

@ 영가 시식

@ 송파 11구에서는 공양을, 송파 15구, 송파 17구, 대원 4구에서는 안내봉사를 기와불사 봉사팀에서는 기와접수 봉사를 함께 해 주셔서 무사히 법회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 넓고 시원한 식당에서의 비빔밥 한그릇을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