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9년 6월 셋째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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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작성일2015.06.23 조회34,685회 댓글0건본문
거의 한달동안 메르스 뉴스를 보고 들으며 메르스 확산 공포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메르스발생후 처음으로 환자발생과 격리자수가 감소하여 진정국면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초 한명에서 시작하여 초동대처를 안이하게 하여 이런상황까지 만들었으니 메르스가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보건당국과 국민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겠습니다.
- 불광사 일요법회 가는길 -
석촌호수에 있는 분수에서 뿜어나오는 물줄기가 보는사람의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해줍니다.
불광사 건너공원은 신록이 우거져서 푸르름을 더하고 석촌호수 주위는 건강을 생각하는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 백중 49일 기도 -
백중(우란분절)이 불교의 큰 명절로 자리잡은 것은 부처님 10대 제자 중 한 사람인 목련존자가 자신의
어머니를 아귀지옥에서구하기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스님들의 하안거가 끝나는 음력 7월 15일
여러 스님들에게 공양했다는 우란분경의 이야기에 기인합니다.
백중(우란분절)은 대자대비의 효심을 밝히는 작게는 부모님과 선망 조상님들의 극락 왕생을 기원하고
크게는 일체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대서원을 실천하는 날인 것입니다.
불광사에서는 백중을 맞아 불자님들의 가내가 늘 평화롭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리며 백중 천도기도를
49일 기도로 봉행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항상 반갑게 법우맞이를 해주시는 안내팀보살님과 회장단

법회준비 (보광당)
법회준비 - 합창단 연습이 한창입니다.
법문중 (보광당)
선덕 혜담스님께서 "업보를 초월하는 반야바라밀의 회향사상"을 주제로 법문을 주셨습니다.
우리들은 기도나 불사동참을 통해서 많은 공덕을 쌓을수 있다. 그리고 그 공덕은 그대로 있는 한 자기 것이
된다. 그러나 불자들은 자기가 지은 공덕을 자기만의 것으로 하지 않고, 가정의 화목이나 자녀 학업의 성취,
혹은 돌아가신 선망조상의 이고득락으로 내용과 방향을 기도를 마치는 그 시간에 병행하는것이다. (법회보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