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년 9월 첫째 주 일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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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헌영 작성일2015.09.07 조회34,686회 댓글0건본문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었으나 큰 비나 가뭄도 없이 곡식과 과일이 무르익는 풍요로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완연하게
선선한 기온으로 내려간 오늘, 가을의 초입 9월 첫 번째 일요법회를 포살과 함께 봉행하였습니다.
1. 일요법회
> 본공 주지스님께서 포살의식을 법우님들과 함께 엄숙하게 진행하셨습니다.

주지스님 포살
> 지홍 회주스님께서 ‘불교의 미래를 위한 인재불사’를 주제로 법문해 주셨습니다.
- 무더운 날이 지났고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이 되었으니 불서와 함께 가을을 맞이하자고 하셨습니다.
- 잡아함경을 인용하셨는데, “부처님께서는 공덕을 짓자면 나무를 심으라. 그러면 나무에는 그늘이 많고, 시원하여 사람
이 쉴 수 있고, 다리를 놓거나 배를 만들 수 있어 강을 건너게도 해준다. 또한 복덕의 집을 짓고 우물을 파서 목마른
사람의 갈증을 풀게도 한다. 그 공덕은 밤낮으로 자랄 것이며 그 인연으로 천상에 태어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 그러나 부처님께서 지금의 시대에서 우리나라에서 이른다면 “균등한 교육을 하고, 남북통일을 염원할 것이다”라고도
하셨습니다.
- 불교의 인재양성은 불교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우리 불광장학회와 같은 사업에 동참을 당부
하셨습니다. 불광장학회는 2008년에 조직하여 지금까지 3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 사회사업의 일환
으로 꾸준하게 지속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주지스님의 축원
> 무여스님께서 연꽃, 목련.싣달법회를 소개하고 법우님들의 자녀, 손자녀를 불교와 인연을 맺어주기를 소원하셨습니다

2. 부촉
> 이번 달 명등을 회향하는 구법회는 송파 8구(정명심 보살)와 송파 22구(정진각 보살)인데 두 분은 자매지간입니다.
> 새로 부촉을 받은 구, 법등임원은 송파 9구 호법행 명등보살과 송파 22구 법계성 명등보살 등 20명입니다.
> 또한 연화부원은 원각거사(대원3구 명등보살)등 4명, 일요법회 집전자로 현수거사, 불광 의식집전 교육 지도자로 혜인
거사 등 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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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등회향을 한 두 분



연화부원 들

3. 공지사항
> 추석합동차례를 접수받고 있습니다.
- 9월 27일(일) 오전 10시 보광당에서 진행하며 동참금은 친외가 각 10만원입니다.
> 불광 요육원의 강좌는 중광사상(16주, 개강 9월 9일), 중장년을 위한 몸관리 10계명(6주, 개강 9월 8일)입니다.
> 불광법회 사회자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4. 명등회의
> 이번 달 명등회의가 교육원 2층에서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 대부분의 사항은 각 명등보살을 통하여 전달 받으시고 특히 중요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창립41주년 기념 ‘어울림 한마당’에 대한 현황보고를 도원 부회장께서 PPT자료로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장기자랑과 바자회를 신청한 분들의 회의를 다음 주 일요일(9월 13일) 오후 2시 부터 할 것입니다.
(이 ppt자료는 내일 9월 7일 오전까지 홈페이지에 올리겠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만불전 조성계획을 추가로 설명하였는데, 현재까지의 모연은 8,109불이며, 중간불인 석가모니불을 새롭게 모연하기로
하였습니다.
- 10월 10일(창립법회 하루 전날) 보광당에서는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달은 우리의 큰 명절 추석이 있습니다. 설날을 포함하여 추석에는 가족들과 만나게 되지만, 먼저 선망조상님께 차
례를 올리는 미풍양속이 있습니다. 우리 불교의 부처님의 말씀에도 부모, 조부모님은 물론 조상을 잘 예경하라고 하셨습
니다. 행복한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