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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년 10월 호법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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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희 작성일2018.10.05 조회2,5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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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10월 호법법문

<법문요약>

  오늘 호법법회 날 불광형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호법이라는 두 글자는 보호(保護)‘의 호()자와 불법(佛法),정법(政法)‘의 법()자를 합해서 호법이라 말합니다.

부처님 법을 보호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불법이라 칭합니다. 경전에서는 그런 모든 것을 제법이라 표현합니다.

비근한 예로 화장실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습니다. 그 생명체(구더기)가 살고 있는 그 곳이 근심, 걱정, 고통이 없는 극락세계입니다.

그 생명체에게는 꼭 필요한 곳입니다.

 

 

  이 세상에 무엇도 불법 밖에 있는 것은 없다. 모두가 불법 안에 있습니다. 이래서 우리가 그 법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호법이라는 이 내용은 우리가 행동으로 옮겨야 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으로 움직이는 우리의 생각, 몸짓 이것 하나하나 이 자체가 바로 법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에 안 보이는 중생을 허공중생 이라합니다. 허공중생도 너무나 많습니다. 저 세상으로 간 사람을 이라합니다.

우리가 보호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은 법을 잘 지켜서 그 공덕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각자 생명체들의 수명으로 나타난다고 하는 말이 나옵니다.

법을 잘 지킨다는 것은 옳바로 산다는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의 마음을 볼 수 없으니까 내 마음의 부처님을 법당에 모셔놓았으니까 절에 가서 내 마음의 부처님께 기도합니다.

진짜 바른 기도는 내가 내 자신의 부처님께 기도하는 겁니다. 그 부처가 바로 불성입니다. 불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그 공덕을 지은 여자는 수명이 길어져서.....’ 이렇게 번역을 했습니다.

 

 

[남자의 수명은 짧고, (공덕을 지은)여자의 수명은 길어져서, 일흔.여든.아흔과, 혹은 100세까지 이르기도 하느니라.

홍수가 홀연히 일어나서 마침내(물난리를) 기약할 수 없는데 이르나, 세상 사람들은 믿지 않음일세, 그러므로 항상 함이 있다고 여기느니라(괜찮다고 여긴다). 중생들의 많은 부류들은 귀하고 천함을 묻지 않고, (모두 물에)빠져서 이리저리 떠다니다가 (평소에 선업을 짓지 않고 되는 대로 살아서)물고기와 자라의 먹을거리가 되느니라.

 

  이때 보살과 벽지불과 아라한은, 여러 마군이(들린 사문)에게 쫒겨나서, 대중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고, 삼승(三乘)은 산에 들어가 복덕의 땅에서 편안히 머물러 자신을 지키어 기쁘고 쾌활하게 여기며, 수명을 연장하고 모든 하늘이 호위하고 보호하여 월광동자(月光童子)가 세상에 나오며, 서로 만남을 얻어서 함께 나(佛陀)의 도를 일으키리라.

 

(사람들의 수명이) 52세일 적에, 수능엄경과 반주삼매경이 먼저 변화하여 사라지고 12부 경은 찾은 뒤에 다시 없어지고, 없어지고 나서는 다시 나타나지 않아서 문자를 보지 못하고, 사문의 가사는 저절로 흰색으로 변하리라.]

 

 

  참선수행을 할 때 마구니가 생기면 마구니를 쫒아버리고 타파할 수 있는 진언이 능엄주라고 합니다.

12부 경은 팔만대장경을 12부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경이 변화한다는 것은 바른 공부 하려고 하는 사람 앞에는 보이지만, 마구니 들린 사문 앞에는 경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불법이 이렇게 없어진다는 겁니다.

사문의 가사가 흰색으로 변한다는 것은 술 마시고 고기 먹고 담배피우고 계를 어기면 속인으로 변한다는 말입니다.

[(佛陀)의 법이 멸하는 때에는, 비유하면 기름 등불과 같으니, (불이)꺼지려고 하는 때에 다 달아서 불꽃이 더욱 성하게 (빛나다가), 이에 문득 꺼지나니 나(佛陀)의 법이 멸하는 때에도, 또한 등불이 꺼짐과 같으니라. 이로부터 이후로는 (없어지는 것들이) 가히 숫자로 말하기 어렵구나. 이와 같은 후 수천만 년에, 미륵(彌勒)이 마땅히 세상에 내려오셔서 성불하리라.]

 

  567천만년 후에 미륵부처님이 오신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에 집착하지 말라고 저는 말합니다. 내 마음이 황폐화해진 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 되었나 그것만 생각하면 됩니다. 내 마음이 황폐화되지 않았다면 나에게는 내가 믿는 진실한 부처님은 살아있다.

내 마음이 황폐화 되었다고 하며는 여러 수천수만 년이 된 것과 똑같습니다. 내 진실한 마음을 불성이라 했기 때문에 불성이 황폐화 되면 수천수만이 된 거와 똑같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이 항상 충일하고 네 가지 원 사홍서원이 끊어지지 않는 그 사람은 아직까지 나에게는 부처님이 살아있다. 경을 읽을 때도 내 부처한테 한다. ‘나의 부처는 아직까지 없어지지 않았다그러므로 나는 부처다이게 바로 대한불교조계종 신앙의 표본입니다.

법신불 신앙이라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법신불 신앙입니다. 내 자신에게 법신이 있습니다. 그 법신이 불성입니다.

 

  사람이 임종시에는 본인이 평소 좋아하시던 염불을 해줘야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마하반야바라밀 그 글자의 힘의 세력을 타고 극락세계에 갑니다. 부처님 경을 읽을 때는 경전 한자 한자가 광명임을 알아야합니다. 부처님께서 선정삼매 진리 그 자리에서 법문했기 때문에 글자 한자 한자가 다 광명덩어리가 되어가지고 영가는 그 광명의 자리를 밟고 서방정토 극락세계로 갑니다.

 

[ (미륵불이 성불하는 그때) 천하는 태평하고, 독한 기운은 소멸해 제거되고, 비는 고르고 알맞게 적셔주어서 오곡이 무성하며, 수목은 장대하고, 사람은 키가 여덟 길이며, 모두 수명은 84천세 이며 중생이 바라밀()을 얻는 (이는), 가히(그 수를) 헤아려 일컬을 수 없으리라]

 

 

  마하반야바라밀을 외우는 사람이 수도 없을 겁니다. 조계종의 법신불신앙을 꼭 가지시고 내 마음이 불성이라는 것,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이라고 하는 그 진리의 당체인 자성, 이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마하반야바라밀을 얻는 이는 가히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으며 불성이라고 하는 이놈이 마하반야바라밀을 얻게 된다.

부모님께 받은 이 몸뚱아리 자체가 바로 법신불이 된다.

그러므로 법신불신앙이라 나는 법신불이다자부심을 가지고

마음의 광명을 꼭 일깨워야 됩니다.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는 것은 마음의 불성에 불을 붙이는 성냥개비입니다.

 

 

[ 현자인 아난이 예경을 올리고 부처님께 사뢰었습니다. <마땅히 무엇이라고 이 경을 이름해야 합니까?> 어떻게 이 경을 받들어 지녀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아난아! 이 경의 이름은 법멸진경이라 하니, 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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